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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examination : 자아성찰

자가 학습

쫑가 2021. 7. 16. 17:15

MDN에서 프론트엔드 학습 글 중에 학습 및 도움받기 글을 읽다가 또 여러 생각들이 났다.

나누고 싶은 부분들만 적어본다.

1.

뇌가 사물을 학습하는 주요 방법이 집중 학습 과 확산 학습 두 가지가 있는데

집중 학습은 말그대로 집중해서 공부하고 문제 푸는 학습. 좁은 영역에 집중한다고 한다.

확산 학습은 집중에서 벗어나 마음을 방황시킴으로 사고가 더 넓어지고 새로운 연결을 찾게됨.

둘 다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가 있다는 데 그런 연구가 있는지 몰랐다.

 

그냥 경험적으로 공부에 집중하다가 잘 되지 않을 때 산책을 한다거나 마음을 방황시키면 더 공부가 잘되는 걸 느낀 적이 있지만 그게 연구로 있다는 말이다. 

마음을 방황시킬 때 공부를 안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들고는 했는데 마음이 편안해졌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라도 뒤적거려서 찾은게 어디냐는 생각이다.

결국 두 가지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하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 신경 써야겠더라.

 

2.

계획 세우기 부분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은 지 예시를 통해 쓰여있다. 마음 가는 좋은 예시

지역 아마추어 테니스 클럽을 위한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배우고 싶습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예시는 내가 잡았더라..

저는 3개월 만에 완전한 초보자에서 시니어 웹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현실적이고 손에 닿을 듯한 계획을 세운 후 세부적으로 살펴보라고 한다.

1.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 

필요한 지식이 무엇이 있을까? 자세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2.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생각조차 안 해봤다.

3. 그렇다면 일주일에 몇 시간을 써야 할까?

 1. 내가 낼 수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일주일 시간을 정한다.

 얼마나 빨리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현실적이어야 한다!

 2. 주간 일정을 세웠으면 간단한 스프레드시트나 노트북에 매주 무엇을 하는지 기록

 3.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더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하위 목표를 설정

 ex) 12월까지 배운 자바스크립트 기초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고 필요한 경우 계획을 조정

읽으면서 제대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중요해 보이고 내 삶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3.

작업 환경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고 먹고, 운동하고, 자고 하는 건 뼈저리게 느꼈기에 생각하고 있었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라는 부분은 하지 않고 있었다.

혼자 공부하는 만큼 동기부여가 중요한데 보상을 안 주고 있어서 할 맛이 안 났던 건가 싶다.

 

공동 학습은 내가 진짜 크게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다.

초기에는 같이 하는 지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혼자 하고 있다. 오히려 블로그에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막상 같이 공부하자고 해도 민폐일까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먼저 든다.

 

계획을 명확하게 세워둔것이 없어서 진도를 나가야한다는 동기부여도 부족하고 다른 의미의 방황만 하고 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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