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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elf-examination : 자아성찰 (5)
쫑가 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7DwXK3u0wKE 입시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좋은 내용이 많아서 남겨본다. 이 영상은 공부, 학습에 대해 가지고 있던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줬다. 개념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Skill, Code Skill은 개인적인 노하우나 테크닉으로 자기만의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 Code는 무조건적으로 지킨다면 잘 해질 수밖에 없는 정답의 영역으로 본다. (내 생각이지만 Code는 나만의 Skill을 만들기 위한 지침서라고 생각이 든다.) 스스로 공부하는 데 본인만의 방법이 있고 효과적이라면 Code를 꼭 할 필요는 없겠지만 나처럼 혼자 공부하지만 스스로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블로그에 뜸했던 이유를 말해볼까 한다. 한창 신입/경력 개발자 공고가 나오고 있길래 한 번 둘러보고 개발자 취업과 업무 관련 정보들도 찾아봤다. 코딩 테스트와 컴퓨터공학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 중이었을 때인데 여러 정보들을 보면서 개발자가 왜 되어야 하는지 현타가 좀 왔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제일 큰 건 내가 원하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만약 면접까지 가서 '왜 개발자가 되려고하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도저히 말할 게 없다. "일을 하다보면 목표도 생기고 욕심도 생길 거다", "지금보다 더 나중을 위해서", "나중에 후회한다" 등 내가 계속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말들은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물론 나도 이성적으로 알고 있다. 삶이란 그런 거다. 하고 싶은 거만 ..

MDN에서 프론트엔드 학습 글 중에 학습 및 도움받기 글을 읽다가 또 여러 생각들이 났다. 나누고 싶은 부분들만 적어본다. 1. 뇌가 사물을 학습하는 주요 방법이 집중 학습 과 확산 학습 두 가지가 있는데 집중 학습은 말그대로 집중해서 공부하고 문제 푸는 학습. 좁은 영역에 집중한다고 한다. 확산 학습은 집중에서 벗어나 마음을 방황시킴으로 사고가 더 넓어지고 새로운 연결을 찾게됨. 둘 다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가 있다는 데 그런 연구가 있는지 몰랐다. 그냥 경험적으로 공부에 집중하다가 잘 되지 않을 때 산책을 한다거나 마음을 방황시키면 더 공부가 잘되는 걸 느낀 적이 있지만 그게 연구로 있다는 말이다. 마음을 방황시킬 때 공부를 안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들고는 했는데 마음이 편안해졌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

하루에 한 개씩 코딩 문제를 받아서 해당 코딩을 작성하는 챌린지 하고 있다. 참가해서 열심히만 하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다. "네가 열심히 안 해서 어려운 거야"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나는 하루 문제를 점심 시작 전에 시작해서 새벽이 넘어갈 때까지 붙잡고 있는 중이다. 내가 진행하는 방식은 이렇다. 1. 문제 파트에 맞는 강의(2-3강) 이해될 때까지 돌려보고 실습해보기. 2. 강의에서 이해한 부분을 문제에 적용해서 끄적여보기. 3. 막힌 부분을 폭풍 검색하기 4. 검색해서 문제에 사용할 수 있겠다는 정보를 또 이해될 때까지 보면서 실습해보기. 5. 검색해서 이해한 부분을 문제에 적용해서 끄적여보기. 6. 3~5번 반복 7. 막힌 부분 검색해서 원하는 정보를 더이상 못 찾을 경우 그냥..

나는 현재 너무나 불안하다. 너무나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사용하고 싶다. 일 년이 넘은 백수생활 그런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직장인 여자 친구 취업을 위한 기술이 없는 서른 살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 습관 틈만 나면 생각나는 게임 화면 나는 내 상태를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있었다. 어디를 가서든 굶어 죽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만 믿고 뭔가를 준비하는 척하며 그냥 빈둥빈둥 놀았다. 그러면서 스스로는 준비하는 중이다라고 되새겼다. 자만했고 자만했고 자만했다. 삶은 끊임없는 무언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어제를 지나왔고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지나 온 과정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알려고 하지 않았고 보지 않..